• 2021. 2. 25.

    by. T.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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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금리시즌, 성장주 or 가치주

    여러분이라면 현시점 성장주에 투자할지
    자원주 폭등이슈에 맞춰 가치주에 투자할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오늘 우리 증시 모처럼 반등 씨게 나왔습니다

    코스피 3.50%, 코스닥 3.30%
    3%대 의 동반 강세 보여주었고
    삼성전자 주가도 다시 8만5천원 탈환하면서 이동평균선 20일선에 다시 안착한 모양입니다
    지난주, 지지난주 미국의 제로금리의 영향으로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1.4%가까이 육박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오는게 아니냐 라는 두려움 때문에 고점이던 증시가 계속 빠졌습니다
    덩달아 우리나라 증시도 한동안 계속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재용 회장 구속이후에 삼성전자도 별다른 이슈없이 주가가 계속 고점대비 20%이상 떨어지면서 조정을 받는 모양세였고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연기금이 50일 가까이 매도하면서 다른 아시아 증시에 비해서도 더 깊게 조정받았습니다
    국민연금이 우리나라 주식을 살 수 있는 총 퍼센테지가 17% 이며
    현재 주가는 20년 박스권 장세를 넘어 3천포인트이기 때문에 안전지향성을 중시하는 연기금은
    계속 주식을 팔아치우며 동학개미의 주가 성장에 찬물을 계속 뿌려왔죠
    언론에서도 다시 연기금의 국내주식 보유율을 재편성 해야되는게 아니냐는 여론이 많습니다
    오늘은 의식을 해서인지 쪼끔 삿네요^^;;
    분위기가 달라진건 어제 미국 파월 연준의장의 등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로금리 지속

    인플레이션의 우려는 없고 계속 제로금리를 지속해나가겠다는 파월의장의
    비둘기성 발언이 계속 지속되고 연준이 지속적으로 제로금리를 이어나가겠다는 완곡한 메세지가
    시장에 잘 전달된 듯 합니다
    나스닥도 -1% 약세였다가 파월 등판이후로 2%의 강세로 장 마감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 장세도 오늘 3%대 큰 반등이 가능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률 차트입니다
    작년 코로나가 시작된이후 14프로라는 08년 경제위기 때 이후로 가장 큰 수칠치로 실업률이 치닿으면서
    미국은 어마어마한 달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08년 경제위기 때는 정부와 금융기관에 돈이 풀렸다면
    현재는 정부에서 다이렉트로 힘든 서민들에게 현금살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재난지원금도 같은 방식이지요
    실물경제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서로 국경을 닫은지가 1년이 넘어가고 관광산업은 올스톱이 되었습니다
    미국같이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국가에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빚으로라도 막아야하는 시점이지요
    그래도 막강한 현금 달러 살포덕분 그리고 대통령 선거로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다시 큰 경제부양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크게 낮아지고는 있지만
    코로나 이전의 4%대의 실업률에 비하면 아직 높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수치에 잡히지 않는 더 높은 실질적인 실업률은 엄청날 것이에요
    이를테면 유흥업종사자들은 실업률에 반영되지는 않을테니까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 파월의장은 현재는 인플레이션보다 실업률에 집중할 때이며
    아직 인플레가 위험한 수치가 아니라며 시장을 진정시키며 비둘기성 발언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아마 올해 연말까지는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통적으로 인플레 우려시에는 가치주, 성장주에 대한 이견이 많습니다
    인플레가 실물 자산의 버블을 폭파시킬 것이라며
    애플, 테슬라와 같은 IT 테크 성장주들의 고점 신호를 우려하는데요
    여러 전문가들의 발언에 의하면 인플레 상승으로 금리가 상승되는 시기에도
    야후같은 성장주들은 주가가 계속 성장해왔다고 합니다
    금리 인상시기에는 전통적으로 에너지,금융,식품주들이 강세입니다
    자원쪽이죠, 금리 인상이슈는 은행주에게도 이자율을 높일 수 있는 호재이고요
    다만,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이런 전통적인 에너지주들은 이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에너지가 화력발전에서 , 신성장에너지도 전환중이기 때문입니다
    수소, 전기, 풍력 등의 신소재 저탄소 에너지들이 부각되면서 전통적인 에너지들은
    이제 역사속으로 저물어갈 시기가 다가옵니다
    수요없는 에너지는 가치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2020년은 전통에너지와 친환경에너지의 바톤터치의 시작 전환점이 도래하는 시기라
    아직은 2차전지 바이오가 너무 과대평가 된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현재에 미래의 가치를 판단하기란 어렵죠
    다만 우리가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의 도입으로 세상이 바뀐걸 생각하고
    겪어왔다면 그 만큼의 다시 세상의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저라면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에 계속 투자할 겁니다
    버블은 또다른 버블을 낳으니까요
    주가는 우상향하지만 금리인상 시점
    테이퍼링 이슈는 계속 재기될거고
    주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을 한다는 자체가 경제가 정상화궤도에
    들어선다는 걸 반영하기때문에 크게
    악재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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