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 24.

    by. T.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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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에서 공매도 금지 논의 중

     

    안녕하세요 트레이더스완입니다 

    제가 근래에 공매도에 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죠

    여권에서 공매도로 동학개미들의 환심을 얻었고 그들의 주식 수익률에 따라 

    표심이 갈라질게 만연하기 때문에 저는 밀당을 하다가 공매도 중지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제 의견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3월 15일이 공매도 재개일인데

    그 일을 1월 초중순부터 꺼냈다는 거는 간을 보겠다는 의도인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였고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목숨걸고 공매도를 중지시켜야 합니다

    공매도가 없음에도 주식시장은 잘 돌아가는 게 사실이고

    그동안 공매도는 기관/외국인에게 장난질을 쳐서 개미들 눈먼 돈을 홀랑 뺏어가는 나쁜 제도로

    악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공매도 제도개선부터 재연장 or 폐지

     

    우선 공매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사전에는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

    라고 적혀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이미 많이 오르거나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종목에 주식을 빌려서 그게 예상되고 하락되면 그 차익분 만큼 수익을 가져가는 행위입니다

    주로 개인의 주식을 빌려서 외국인/기관들이 시세를 조정해서 주가를 하락시켜서 수익을 내고 주식 가격을 박살을 내어서 많은 개미들이 피해를 보죠

    개미들에게는 대차거래란 명목으로 주식을 빌리고 이자의 명목으로 쥐꼬리만한 이자를 쥐어줍니다

    본인들은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말이죠

    쉽게 말해 2018년도 대박주 신라젠, 지금은 거래정지지만 그 주식에 공매도를 쳤다면

    100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극단적이지만요

    개미들은 고점에서 신라젠 주식을 매수했다면 1000% 이상의 손실을 가져다주었고 현재는 주가조작으로 거래중지 중입니다

    작년 코로나 이후 동학개미의 유입으로 증권시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개인투자자의 비율이 높아졌고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많은 표를 좌우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 자영업자들의 고충으로 정부에 대한 민심이 좋지 않은데 말이죠
    개인투자자들까지 등을 돌리면
    민주당은 참패입니다

    이런 이유로 공매도 중지는 계속될 것이고 설사 재개된다 하더라도 예전만큼의 공매도의 활약은 없을 겁니다

    이미 과거에 삼성증권 무차입 공매도로 시장의 신뢰를 잃었고 공매도가 주가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코스피가 3천 포인트를 넘어선 이상 개소리였다는 걸 인정해버렸으니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 파파라치들은 외국인 투자를 운운하며 공매도가 계속되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각설하고

    공매도 금지가 재연장 논의가 됨에 따라

    그동안 공매도를 많이 쳤던 종목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주가가 떨어져야 이득을 보는 공매도 이기 때문에

    개인의 주식을 계속 빌려서 찍어 눌러야 되는데 재연장에 됨에 따라

    더 이상 찍어누를수도 없고 공매도 이자만 내야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매도꾼들은 단기 악재를 뿌려서 단타를 치고 나가서 작은 수익에 만족해야 됩니다

    더이상 주식을 빌려서 공매도를 치지 못하게 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호재에 공매도꾼들은 몰살을 당하기 때문이죠

     

    공매도 순위

     

    사용하시는 증권 HTS나 MTS에 들어가 보시면 공매도 순위 목록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코스닥 상장사를 위주로 거래하기 때문에 코스닥으로 조회해보았고요

    낯익은 종목들이 보입니다. 매매비중이 왜 이래 낮은 지는 모르겠어요

    저게 하루 수치인지 기간 수치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런데 1-5 순위의 종목을 살펴보시면

    주가 상승이 이루어진 종목들입니다 장기 이평선 위에서 놀고 있어요

    주가 상승이 높을수록 공매도 비율은 높아집니다

    하나 공매도 중지 논의로

    20배 이상 오른 미친 씨젠을 제외하고는 공매도 입장에서는 손해 중입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듯이 주가는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상승했던 종목이기에 50/50 비율로 보자면 내릴 비율에 51 정도는 기운 게 사실입니다

    저는 그래서 저 공매도 비율보다는

     

    키움증권 대차거래 비율

     

    대차거래 비율을 봅니다

    개인도 신용이라는 명목으로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려가기도 하고

    기관/외국인도 개인에게 대차거래로 주식을 빌려서 공매도를 치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틀려질 수 있지만

    저는 장기 이평선 부근에서 대차거래의 감소는 좋은 이슈로 보고 있습니다

    100% 주가가 상승한다 이런 건 아니지만

    현재 공매도 입장에서는 중지 논의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대차로 공매도를 쥐고 있을수록 리스크는 가중됩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같은 경우는 백신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고

    지금 조금 떨어진 상태이기는 하나 혹여 백신 재료가 소멸된다면 큰 하락이 올 수 있겠죠

    공매도는 단타로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 악재를 뿌리고 단타로 수익실현하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셀트리온 같은 경우는 백신 유효성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단 이유로 떨어지고 있죠?

    이 기사를 공매도꾼들이 악재로 유도하여 털고 나가는 걸 수도 있습니다

    다시 공매도 꾼이 털고 나가면 주가는 오를 여지도 있습니다

    셀트리온 백신이 효과가 있어서 많이 팔린다면요

    셀트리온 주주들이 공매도 대처에 가장 적극적인 주주들입니다

    국일제지도 최근에 공장 불, 불법 농지 점유 이슈로 단기 악재를 맞았습니다

    제 뇌피셜로는 공매도가 단기 악재를 뿌려서 단타로 공매도를 정리하기 위함이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다만 그게 말 그대로 단기 악재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공매도를 많이 친 종목들은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주가가 더 떨어질 여력이 있는지 없다면 단기 악재라도 뿌려서 단타를 치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이슈를 이용 햇해서 주가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종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빠르게 판단해야 되고요

    현재 내 종목에 대차거래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주가의 위치는 어떠한지

    나올 호재와 악재가 있는지

    갑작스레 나온 단기 악재가 주식의 정체성을 흔들 중대한 악재인지(예를 들면 관리종목이슈)

    아님 며칠 있음 잠잠할 악재인지

    판단해보셔야 합니다

    그러면 공매도꾼들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공매도 재연장 그리고 폐지에 찬성합니다

    동학 개미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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