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7. 2.

    by. T.swan

    반응형

    장모 실형 징역 선고

     

    윤석열, "법 적용에 누구나 예외 없다."

    그나마 대응이 다행입니다

    오히려 부정했다면 본인의 검찰총장 시절 마져 부정하는 꼴이 되었을텐데

    가장 합리적인 답변을 제시한 듯 합니다

    장모 실형 선고로 위기를 맞이 했지만

    윤총장이 내놓을 수 있는 가장 나은 답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7/2 오늘 의정부 법원에서 윤석열 장모에 관한 징역 3년 실형 선고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장모 최 아무개 씨는 파주에 무허가로 요양병원을 설립하고 요양급여 수혜로 국고 23억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사 재임시절에 있었던 일이고 관련자들은 혐의 처리를 받은데 비해 장모 최아무개 씨는 무혐의로 결론 나서

    윤석열의 봐주기 수사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시끄럽습니다

    윤석열 장모 최아무개 씨는 이 밖에도 다른 법원 선고가 남아 있고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도 현재 법원 판결이 남아

    윤석열의 정치 입문 시작부터 친족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조국 수사, 검찰총장 추임, 공수처 관련 이슈, 추미애와의 대립 등

     

    굵직한 이슈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야당의 대권 주자 1위의 지지율에 오르게 되고

     

    정권교체의 강력한 교두보가 되길 국민들은 지지했지만

     

    이번 법원 선고로 "가족 봐주기"는 평등과 공정을 테마로 내세운 그의 도덕성에 흠집이 충분히 날 수 있는 사례라서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났고 김부선 스캔들, 혜경궁 김 씨, 친형 정신병원 이슈 등

     

    비슷한 공세를 이기고 여권의 대선주자 1위가 된 이재명 지사가 더 나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의 힘에서 나오는 윤석열 지지율은 높지만 추후 친족(가족) 리스크로 이해 지지율이 떨어질 확률이 오늘 의정부 법원 장모 실형 선고로 높아졌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민국은 연좌제가 아니다" 라며 애써 윤석열을 보호하려 하지만

    이미 비슷한 가족 리스크로 나락 간 조국 전 장관의 본보기가 있고 조국에게 공세를 퍼붓던 국민의 힘이라

     

    추후 역풍을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 윤석열 장모 법원 선고로 인해

    윤석열 관련주들도 급락을 맞았습니다

    파평 윤 대장주 "ne능률"을 시작해 덕성, 덕성우, 웅진 등

    윤석열 관련주로 급등한 모든 주식들이 장모 징역 선고 기사가 나오자마자

    장중 vi하락을 맞았고 120일선이 한번 지지되어서 약간의 밑꼬리를 달고 주가 마감하였습니다

    윤석열 테마 덕성 주가

    올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테마는 바로 윤석열 테마주라고 합니다

    오르막이 높을수록 내리막도 높습니다

    저도 윤석열 관련주로 큐로를 가지고 있지만

    다행히 큐로는 윤석열 수혜로 오른 일이 없어서 오늘 주가 하락에는 동조하지 않고 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저도 오늘 윤석열 리스크의 위력을 알기에

    앞으로 윤석열 테마주에는 진입하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장모 선고가 "끝"은 아니지만

    추후 다른 수사결과가 나올 시에 급락의 위험이 오늘부로 노출되었고

    여당의 공세도 더 거세지기 때문에 

    대선 출마 발표로 "도리도리 윤석열"의 별명까지 얻고

    이재명 지사보다 준비성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선 출마로 인해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검찰이라는 온실 속 화초에 오래 계셔서 그런지 언어 구사 능력도 이재명에 비해 떨어지고

    핀트에서 벗어난 유체이탈 화법은 앞으로 TV 토론에 앞서서 개선해야 될 점으로 보입니다

    이재명은 커녕 홍준표에게도 물어뜯길 여지가 다분합니다

    그래도 "대깨문"보단 윤석열이 대안이다 외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추후 윤석열의 위기능력 관리가 어떤지 살펴보아야 할 듯싶습니다

    오늘 일단 하한가의 하락 없이 120일선에서 주가 하락이 멈춘 적은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횡보 후 주가를 어떻게 돌려세울 건지는

    윤석열의 향후 행보에 주목을 해야 될 듯싶습니다

    대선 테마주는 비등비등한 지지율로 치고받고 할 때

    주가가 크게 올라갑니다

    과거 문재인 vs 홍준표 대선은

    박근혜 국정농단 이후 치러진 대선이라

    압도적인 지지율로 시시하게 끝났습니다

    누가 봐도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가 점쳤기 때문에

    문재인 관련주만 폭등하였고 치고받고 하는 이슈가 없어서

    큰 재미는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재명, 윤석열 지지율이 비등비등하고

    윤석열의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여진다면

    주가는 다시 반등할 여력이 있기에

    향후 윤석열 행보 지켜보겠습니다

     

    [주식] - 코스피 고점 어디까지 올라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