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주식 보다 2티어 주식을 찾자

대장주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1. 대장주 찾다가 패가망신

 

 

오늘은 테마 대장주 주식과 대장주를 따라 시세를 분출하는 2티어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책장 정리를 하다가 오랜만에 책장에 꽂혀있던 허영만 작가님의 부자사전이라는 재테크 만화책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2000년대 중반 제작된 책이고 우리나라 1세대 재테크 만화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서점을 나가보면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대리 시리즈물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부자사전은 직접 허영만 작가님께서 부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으로 바탕으로 만화로 그리신 책입니다

웰메이드 북이라 아직도 서점에 가시면 제출 간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초딩때 처음 읽어본 부자사전

지금 보니 왜 부자들은 다 머리가 벗어져 있는 건지....

요즘 부자들은 돈이 많아서 머리도 다 심을 수 있는데

표지만 봐도 그 당시 시대 상황과 편견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자는 골프를 치고 의사, 변호사가 신처럼 추앙받던 시절이었죠

그리고 초등학생이 보기에 파격적인 베드신 웹툰의 시초였죠... HAHA

내용을 읽어보시면 주식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IMF가 몇 년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그렇겠죠

부동산 필승 그리고 저축보다는 임대 투자를 권유하고 부자들도 절약하면서

산다라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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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라인 마켓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신흥 부자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연예인들도 이제 대형 기획사에 얽매이지 않고 어느 정도 인지도만 확보된다면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쇼핑몰 홍보를 통해 많은 파급력과 돈을 벌어들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나중에 의사, 변호사가 되어서 개원을 하고 돈을 벌어서 건물에 투자하는 과거 20년 전 투자와 지금은 다릅니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이제 주식투자도 자본의 일정 부분은 꼭 미래가치에 투자해야 된다고 봅니다

안전하게 하시려면 20%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기사를 보았는데 신풍제약 오너의 친인척이 무려 17년간

장기투자를 해서 이번 상승시기 때 매도하여 600억 가량의 매매차익을 얻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매출액이 찍히는 견조한 제약사였기 때문에 상폐 위험 없이 장기투자가 가능했고 특별관계인이기 때문에 

회사가 비전이 있을 거라는 걸 더 빠르게 파악하고 믿고 기다리셨는지도 모르겠네요

뚝심을 가지고 본인의 투자철학을 가지고 장기 투자하는 방법도 투자의 방법 중 한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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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 남선알루미늄, 써니전자, 유니온, 뉴보텍, 신풍제약, 미코, 제이엔케이히터

제가 열거한 이 종목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각 분야별 테마 대장주 목록입니다

이 종목들의 특징은 장기간 매집되었다가 눌림목 없이 급등하는 모습을 자주 그려냅니다

저 같은 쫄보는 "어어어!?" 하다가 잡지를 못하죠

만약 잡았다고 하더라도 작은 하락에도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큰 수익을 보지 못하고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1 티어 대장주의 상승과 테마의 크기를 보고

2 티어의 후속주들을 찾는 걸 선호합니다

1 티어 대장주들의 상승세에 따라 반드시 같은 테마로 엮여 올라갈 후발주는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번 신풍제약의 역대급 상승으로 코로나와 관련 없는 삼성제약까지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테마의 사이즈를 잘 판단해야 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코로나가 워낙 역대급이기 때문에

제 예상을 많이 벗어나서 더 오버슈팅했다는 점은 이번에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더 지켜봤었어야 됐는데 너무 일찍 포기하고 다른 테마로 시선을 돌려서

제약주의 큰 상승에 몸을 싫지 못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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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관련주 2티어 광동제약

제가 이번에 저희 블로그 이웃들에게 추천을 드려

2틀만에 50% 수익이 나왔던 광동제약입니다

수돗물 유충기사로 대장주 뉴보텍이 급등하는 걸 보았고

평소 삼다수, 비타500이 광동제약 제품이라는 거는 이미 인지한 상태였습니다

삼다수=샘물 고유명사였기 때문에 먹는 물에 대한 우려가

수돗물 정수에서-샘물-수도관 등으로 퍼질 걸 미리 예상하고

차트를 살펴보았죠. 과거에 거래량 터진 장대음봉 2개와 최근에 윗꼬리 달린

양봉을 보고 3번의 두드림을 확인했고 눌림목이다 판단.

매수추천해서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죠

타이밍만 좋다면 대장주와 비교해서도 저가에 매수 진입을 하기 때문에

리스크적 면에서도 더 안전하면서 괜찮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꼭 최고가에 팔지 않아도 말이죠 최고가에 팔고 나오겠다는 생각은 접으셔야 합니다

고점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눌림목을 돌파하고 고점부근에서 체결강도가 떨어진다면 우선 매도 후 관망하시고

되도록이면 한번 진입한 종목은 재진입을 하지않는 게 벌어놓은 돈을 잃지 않아요.

1티어 대장주를 놓쳐서 아쉬워마고 이제 저와 같이 2티어 종목을 찾아서 매매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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