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국일제지 주가 분석 "그래핀은 다가온 미래"

떡락하는 국일제지

국일제지 주가 분석 "그래핀은 다가온 미래"

국일제지 주가만 보면 가슴이 아파온다
5천원이 바닥이겠지 4500원이 바닥이겠지
주르륵 하염없이 흐른다
나의 주력 종목인 국일제지가 연일 떡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전에는 열심히 선을 그어가며 분석했지만
이제는 선조차 그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내 머릿속에 저항선이 자동으로 그려질 정도이다
오늘 떡락으로 4500원도 저항선 한개가 추가가 됐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건 주봉 120일선은 어렵게 지켜내고 있다는 것
오늘은 MSCI 조정일이고 코스닥 주가도 -3% 가까이 빠졌으니 이해한다고 치지만
어제 같이 3프로 지수 반등 시에는 영락없이 음봉으로 마무리하는 국일이 때문에
내 가슴은 매일 무너진다
저 수많은 윗꼬리 그리고 거래량은 급감하는대도
위태위태하게 지켜주고 있는 주봉 라인 120일선
이제 믿을 건 너뿐이다
종목게시판에는 개미들의 멘털을 뒤흔드는 의미 없는 하락을 비웃고 조롱하는 세력 끄나풀들
이렇게 힘들 줄 약간은 예상은 했지만 현실로 뒤닥칠줄은 몰랐던 나도 이렇게 죽을 맛인데
그래핀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온 개미들은 얼마나 지칠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저 네모칸 어디쯤 정도 오고 있는 걸까 국일제지는?
오고는 있는 걸까? 나 스스로도 무너지려고 한다
일봉 120일선과 60일선이 이제 거의 압축이 다 되었고
한 번의 상한가 버튼으로 모든 일봉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이 된다
그리고 말해 뭐해..... 입 아픈 그래핀의 미래
혹자들은 아직도 그래핀은 머나먼 이야기라고 비판할지도 모른다
"뭐 그럴 수도 있다"

시지프스 조승우 양자역학

요즘 내가 보는 드라마 시지프스
여기는 양자역학을 다룬다
이거야 말로 얼마나 머나먼 미래인가
2092년을 우주의 미래를 다루고 있는 송중기 주연의 "승리호"
백 투 더 퓨쳐가 1994년에 2020년을 상상하고 만든 영화인데
날아다니는 자동차 빼고는 다 실현이 되었다
윤순길 교수를 초록색 창에 검색해봐도
170개가 넘는 논문자료와 연구자료
박막 연구, 화학증착에 대해 굉장한 연구 성과가 있으신 분이고
우리나라 논문 권위가 황우석 사태로 박살이 난적은 있었지만 그때 어느 정도 보완은 됐으리라고 내 나름대로 짐작을 하고
최소 그래핀이라는 물질이 구라는 아니기에
다만 아직의 연구성과로는 단가를 맞추기가 어려워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도는 감안하고
그래핀이 전기차 배터리, 그리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그리고 최근에 나온 논문에는 반도체까지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위안을 삼고 있다
테슬라도 상장한 지 7년이 넘었고 작년에 전기차 상용화가 가까워지면서 주가가 10배 이상의 대박이 났다
그래핀도 언제 어떻게 떡상할지 모르지만
예견된 미래라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도 버텨본다
결국 리튬 배터리가 아닌 일본이 선도하는 전고체 배터리 or 그래핀 배터 리파로 나뉠 테니까
우리나라 특성상 일본을 따라가지는 않을 테고
하이브리드도 병렬 하이브리드로 일본의 하이브리드 특허를 피해 출시를 했죠
이처럼 어느 정도 변화 내지 변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본다
현재 한국은 그래핀 순위 4위 정도를 달리고 있다
국일제지 또한 세계 그래핀 업계 4위 정도 되는 것 같다
뭐 이런 기초적인 분석 외에도
아직 시가총액 5천억은 거품이 더 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단순 제지업이 아닌 첨단 소재업으로 접목했을 때
그리고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볼 때
상용화의 입김만 불어도 주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여지가 남아있을 것이라 본다
다만 그게 언제! 일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사장뿐이 모르겠죠
오늘도 외쳐본다 국일제지 목표주가 20만 원
국일제지 비전사 그래핀 대면적 상용화 제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