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고등학생도 무상교육 실시, 관련 수혜주는?

이낙연 후보 "맘심공략"

올해 신 학기부터 고등학생 학년으로 무상교육이 확대 실시됩니다.

고교 무상교육은 학생이 부담하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에요. 2019년 2학기 고교 3학년 학생부터 시작해 지난해 2·3학년으로 확대됐고, 올해 1학년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교 1·2·3학년 학생 124만 명이 1인당 연간 160만 원의 학비 부담을 덜게 되고 돈없어서 고등학교를 못 갔다는 이야기는 이제 과거 역사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나라가 부강해지고 교육, 복지에 더 많은 돈을 써서 선진국화 된다는 이야기겠죠?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자연스레 따라오는게 무상급식입니다

현재 무상급식 관련주로는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CJ시푸드, 사조 시푸드

등 재료 납품 및 공급 그리고 급식을 운영하는 업체들입니다

급식사업은 학교뿐만 아니라 회사 관공서에서도 이루어지는

큰 규모의 사업입니다

대표적으로 무상급식 관련주인 "현대그린푸드" 차트 보시겠습니다

코로나 저점 대비 2배 이상 주가는 회복된 상태이나

다른 비대면 관련주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주가 상태입니다

현재 백신 접종이 이달 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백신으로 인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관, 여행관련주들은 이미 주가가 기지개를 켠 상태이지요

교육부도 3월 2일 신학기부터 정상 등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다른 대면 수혜주에 밀려서 급식 관련주들은 빛을 못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이 언급되면 가장 먼저 수혜주로 떠오를 주식이

바로 이 급식 관련주들입니다

급식사업은 1년씩 계약을 체결해서 안정적으로 사업운영이 가능하고

또 큰 탈만 없다면 학교와 재계약을 맺어서 운영하는 안정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식중독과 같은 큰 이슈만 없다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도 남심 공략을 위해 유치원 무상급식을 검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미 서울시는 초중고 무상급식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소규모의 유치원도 점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급식 관련주들은 코로나 이전 대비 주가가 80~90% 이상 밖에 올라오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금리인상 이슈와 같은 대외경제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운영하신다면 한 번쯤 봐 두셔야 될 관심 테마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