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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팔이가 알려주는 스마트폰 싸게 사는 방법
저의 과거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저의 첫 직장은 엘지유플러스였습니다.
본사 영업전문인재 흔히 말하는 플로어 매니저로 채용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폰팔이를 관리하는 매니저입니다. 매니저위에 점장 과장 지점장 상위포식자들이 널려있습니다. 저는 대전LG인화원에 가서 9박 10일 교육도 수료하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서울 XX본사유통지점에 첫 입사! 이게 저의 첫 직장입니다.
아직도 채용을 하네요.
무려 15년도 채용... 지금까지 있었으면 점장 이상은 되었겟네요저는 매장 상주직원(폰팔이)이 아니고 유통점에서 판매점 사장님께 기기공급하고 매일 변동되는 마진 제공해주는 일을 했었어요. 저 포함 제 친구 2명도 같이 지원해서 합격했고 제가 제일 먼저 퇴사하고 다른 친구들도 2년정도 더 근무하고 퇴사 했습니다.
모든 영업직군이 다 그렇겠지만 영업압박이 너무 심해요 통신사에서 LG의 입지는 바닥인데 말빨로 KT , SKT를 이기는 건 절대 무리입니다. 다른통신사 영업사원한테 지원정책 가격적 인지도 모두 밀려서 매우매우 힘듭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얘기를 하고........ 제가 일단 이쪽 바닥에서 근무했다는 거만 인증을 하고 본론 들어갑니다.
핸드폰을 싸게 사려면!!!! 우선<span직영점, 대리점, 판매점에 대한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통신 3사 모두 이론은 똑같습니다. 저는 유플러스로 예를 들어볼께요
핸드폰 대리점 직영점 비교
우선 휴대폰 직영점입니다. 직영점 간판은 저렇게 통신사 이름과 마크가 개재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모두 통신사 본사에서 채용되신 분들이에요.
월급쟁이인 분들이죠. 물론 영업의 압박은 있지만 그래도 기본급을 받아가시는 분들이죠 직영점의 장점은 친절한 서비스? 본사직원이다보니 친절함이 겸비되어있죠. 그리고 과도한 통신비 과금을 유도하지 않습니다.
이분들은 건당 수수료보다는 다른 통신사를 사용중인 신규고객을 데려와야 영업 건수가 인정 됩니다. 월급을 스트레스없게 받기 위해서는 이 각자 할당되는 영업건수를 채워야 합니다. 물론 못채운다고 월급을 못받진 않지만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 ㅠㅠ
다음 휴대폰대리점입니다. 대리점은 간판 오른쪽 끝에 000점 이라고 써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리점은 개인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고 일하는 직원들도 사장님이 고용한 일명 폰팔이, 아르바이트 직원입니다. 이분들은 무조건 실적이 본인 월급과 직결 되기 때문에 핸드폰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가면 과도한 요금제 가입+부가서비스 가입에 노출됩니다.
보통 핸드폰은 24개월로 할부금+통신사 약정을 가입하는데요 36개월로 가입시켜서 월 할부금을 낮춰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를 일으켜 소비자를 기만합니다. 대리점에 장점이 있다면 직영점보다 공시지원금에서 대리점 추가할인 15% 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할인 필수요건은 아니라 보통사람들은 이 할인조차 받지 못합니다.
본인이 이런걸 알고 있음을 어필해야 어쩔수 없이 할인을 해줍니다. 보통 이 할인은 해주지않고 케이스,충전기 무료 제공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내가 만약 호구를 잡힌 사실을 알고 다시 대리점에 찾아가면 그 직원은 이미 그만두고 없어요. 그만뒀다기보다 사장님 산하 소속 다른 대리점으로 이동시킨거죠. 대리점에서 사고 문제가 터졌을 시 판매자를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마지막 판매점입니다. SK KT LG 스마트폰 모두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개인사장님이 운영하고 각 통신사에서 단말기를 지급받아 손님이 올때마다 본인이 직접 판매합니다. 우리가 쇼부를 칠 수 있는 곳은 바로 판매점입니다.
대리점도 개인 사장님이지만 보통 대리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매장이 여러개 있습니다. 본인이 상주하지 않고 직접 고용한 직원들에게 전권을 맞깁니다. 그래서 할인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통신사만 판매하기 때문에 마진이 남질 않습니다. 대리점은 폰 대당 판매 수익보다는 매달 통신료에서 7% 리베이트를 받기 때문에 많은 가입자 유치가 좋습니다. 핸드폰을 한대 판매해서는 마진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판매점은 그와 달리 개인사장님이 상주중이고 요금제 마진보다는 스마트폰 공기게 마진을 가져갑니다.
보통 MNP라 불리우는 번호이동 통신사를 옮겨주고 받는 마진은 30~40만원 입니다.
통신사를 옮기지 않고 기기변경은 20이하 입니다. 그래서 핸드폰 사장님들이 그렇게 통신사를 죽어라 옮기게 하고 인터넷을 같이 바꾸게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500메가 인터넷과 TV를 같이 바꾸게 하면 마진이 50만원 이상 남습니다. 핸드폰 1대 그리고 인터넷 TV 모두 바꾸게 된다면 1명당 마진은 90만원 이상입니다. 그래서 중국산 티비도 주고 자전거도 줘도 무조건 남는 장사입니다.</span;
그래서 이 이론을 알고 가면 판매점 사장님과 쇼부가 가능합니다. 번호이동을 해주는 대신 기계단가를 깎는거죠 사장님 마진 40정도 남으니 20정도 쇼부를 칠 수 있습니다.
쇼부가 가능한 사장님이 있고 안되는 사장님도 있습니다. 폰 파파라치라 해서 신고가 들어가게 되면 가게가 영업정지가 됩니다. 그래서 사장님과 친분이 필요하고 보통은 동네에 즐비한 핸드폰 판매점은 내가 사장님과 친분이 없기 때문에 쇼부가 가능한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이용합니다.
여기는 무조건 쇼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번호이동으로 싸게 스마트폰을 구입하시려면 통신3사 판매점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스마트폰 요금제 비교
다음은 요금제 입니다. 우리는 핸드폰 개통시 통신 2년 약정을 하고 핸드폰을 구매합니다.
이때 공시지원금을 받을 건지 선택 약정을 할건지 선택해야 합니다. 공시지원금은 우리 통신사에 가입해주는 대신 단말기를 좀더 싸게 할인해주는 것이고 선택약정은 기계단말기 할인은 없는대신 매달 통신요금에서 25%할인을 받는 방법입니다.</span
보통 아이폰 그리고 최신형 스마트폰은 공시지원금이 매우 짜게 나와서 선택약정으로 요금 할인을 받는게 유리합니다. 핸드폰 케이스 강화유리는 핸드폰 가게에서는 도매가로 사오기 때문에 매우 저렴합니다. 오히려 스마트폰을 싸게 사고 핸드폰 케이스, 강화유리는 퀼리티 좋은 슈피겐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직접 사시는게 좋아요
무료로 주는 사은품은 퀼리티가 매우 떨어집니다. 단가 천원도 하지 않아요 저 같이 한 통신사를 오래 쓰고 가족결합, 인터넷 결합을 모두 이용하는 집은 할인률이 매우 커서 통신사를 이동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단말기를 비싸게 구입할 수 밖에 없는데 나온 대안이 자급제폰 입니다.
자급제란 약정없이 기기만 제조업체에서 구입합니다. 요즘 근대 자급제에 카드할인이 많이 붙습니다.
갤럭시S20 카드할인 13% 24개월 무이자 주말에도 로켓배송 쿠팡이 최저가 입니다 아이폰11Pro 로 13프로 카드 할인 골드 색상은 15% 까지 할인중입니다
자급제로 10%가까이 단말기 값을 할인받고 25%선택약정 요금제로 가입하면 기기변경 가입자도 최대한 싸게 스마트폰 요금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가성비 좋은 샤오미 홍미노트10 도 대안입니다. 카카오톡과 저사양게임은 무리없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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