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상승 마감, 향후 행방은?

신풍제약 신라젠 비교

신풍제약 상승 마감, 향후 행방은?

코로나 백신 피라맥스 임상 이슈로 지칠 줄 모르고 오르던 신풍제약이

오늘 상한가 렐리를 마치고 하락을 기록했네요...

신풍제약 피라맥스로 연속상한가

원래 신풍제약은 코로나 초창기에는 백신 주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파미셀, 텔콘 RF제약이 먼저 렘데시비르 관련해서 주목을 받았죠

그다음은 악템라 관련해서 JW중외제약이 이슈를 끌고 부광약품이 백신주 렐리를 이끌었습니다

5월에 접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일상적 거리두기로 완화되고 6월로 넘어오면서 코로나 이슈가 잠잠해질려던 찰나에 신풍제약이 특별한 이슈도 없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보시다시피 엄청난 단기 상승을 만들어냈습니다

피라맥스 임상 관련해서 언론에 나온 뉴스는 없는데 오히려 신비주의를 끌며 급상승하자

개미들의 기대감이 커져서 더 오름폭이 커지고 시장의 주목을 끌다 보니 만들어진 거대한 산으로 추측됩니다

오늘장에도 경고 주의를 훈장을 달고도 끊임없이 밀어 올려서 누가 봐도 상한가로 마감이 예상됐습니다

저도 월요일쯤 시초가에 15% 이상 끌어올리고 패대기가 시작될 걸로 예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빠르게 개미들이 방심한 찰나에 장 마감 2분을 남기고 매물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개미들도 차익실현에 나섬에 따라 주가는 고가 대비 -50% 빠진 채 장을 마감하였고

신풍제약 시간외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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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에서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꿈같았던 렐리를 마감하였습니다

저는 신풍제약을 보면서 한 가지 종목이 생각이 났어요 바로 현재 주가조작으로 거래정지가 된

"신라젠"이라는 종목입니다

신풍제약은 그래도 매출이 존재하고 실체가 있는 제약사라는 점, 두 종목의 렐리를 시작하기 전 시가총액이 다릅니다

오랜 기간 만원대의 가격대에서 긴 횡보가 있었고 1차 상승 뒤 2만 원 대에서 2달 횡보 이후 숨도 쉬지 않고 급등하고

15만 원대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점은 아주 비슷합니다.

제가 신풍제약의 메인 세력은 알지 못하지만 신라젠을 참고했다는 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신라젠은 반토막 이후에 한차례 반등 이후 주가조작, 횡령 등이 드러나면서 90% 이상의 하락을 기록했고

현재는 거래중지로 거의 상장폐지가 97% 정도 예상되는 상태입니다.

신풍제약은 이렇게 까지 떨어질 일은 없지만 최악에는 2만 원까지 다시 주가가 회기 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피라맥스가 정말 임상이 완료되고 시판이 되고 얼마나 팔릴지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은 불가합니다

하나 엄청난 기대감속에 폭등세를 기록하고 이제 막 폭탄이 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월요일 7~8만 원대까지 떨어지고

약간의 반등은 나올 수 있겠죠. 추후 피라맥스 임상결과 또는 임상진행상황 찌라시에에 따라 주가는 다시 12~13만 원까지는 반등이 예상되고 그다음엔 이제 피라맥스로 인한 매출액이 실제로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에 따라 주가가 올라갈지 내려갈지 결정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기 밑꼬리가 어느 지점에서 달리고 박스권을 만드는지 최소 1주일간은 보시면서 판단하시고 고가에 물리셨다면 물타기를 진행하시고 무조건 1차례 반등이 나온다면 추후에 더 올를지라도 우선은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전량 매도를

추천드립니다.

신풍제약 신라젠차트와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음

신라젠도 급격한 상승 뒤 50% 이상의 조정 그리고 해드 앤 숄더 패턴이 나오면서 13만 원대까지 회복했습니다

이후 더 이상 임상에 진전이 없고 대주주가 매도를 실행함으로써 주가는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죠.

신풍제약도 기술적 반등에 따라 한차례 급락 이후 헤드 앤 숄더 발생으로 어느 정도 회복이 되고 그 이후에 

피라맥스 임상결과에 따라 주가가 현재 가격을 유지할지 아니면 개미들이 많은 거대한 산으로 신라젠 이후 최고의

작전주로 남을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저는 저점 대비 200% 이상 오른 종목들은 애초에 진입 자체를 안 하기 때문에 초기에 종목을 보지 않는 이상

큰돈을 벌기 힘듭니다. 다만, 감당할 수 없는 리스크는 사전에 제거함에 따라 많이 못 버는 만큼

주식으로 잃는 돈도 사실 크지 않습니다. 나 스스로 지금 나는 투자를 하는지 투기를 하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