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안녕하세요 2021년 신축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오전에 은사님께 새해인사를 드렸는데 제 나이를 물어보시더니
"벌써 그렇게 세월이 흘렀냐"며 탄식하십니다
네, 저도 이제 노땅입니다 흑흑
장가갈 수 있을까....? 라는 노래가 있죠
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소개팅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20년을 돌아보면서.... 매년 안 힘든 날이 있었겠냐만은
특히나, 우리 기억 속에 악몽으로 남을 한해 였습니다
저 또한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폭락장에서 매일 뜬눈으로 지세우고 가슴을 부여잡으며
고통받았습니다....
"위기는 기회다" 라는 미사여구는 어김없이 코로나에도 발동되었고
전례없는 위기 속에 각 나라별로 곳간을 풀어헤치며 금융자산의 폭락은 지킬 수 있었죠
언제 그랬냐는 듯 금융시장은 정상수준을 넘어 제로금리, 유동성을 무기로 한번도 넘어보지 못한 코스피 삼천 신고가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동학개미의 유입이 시장을 이끌었다라는 평가도 있는데.... 저는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동학개미의 특성상 서로 물고 물리는 연장선상에 있을 뿐, 주가를 오르고 내리게 하는 힘은 없습니다
일시적 공매도 제한과 미국 나스닥 상승에 맞물려서 체감을 못하는 것일 뿐
현재는 동학개미의 승리라고 점쳐지지만 언제올지 모르는 하락장에서 개미들끼리의 승전보 및 축하 세리모니는
먼 훗날 대참사를 예견하는 나비효과에 불과합니다
물론 최정상 피라미드에 서있는 승리하는 개미도 있겠지요
대다수의 개미는 쓴 맛을 맛볼 것 입니다
오르는 주식장에서의 주식투자는 대체로 쉬운 편 입니다
그걸 본인의 실력이라고 착각하고 시드를 한계점 이상으로 올리는 순간 어둠의 그림자가 몰려올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저는 하락론자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문화, 기술력이 이제 세계 반열에 오르는 정점에 가까워 지는 시기가 있고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빨리 부각되어서
일류를 선도하는 K-바이오, K-반도체, K-신소재 기업들은 세계 지형을 뒤흔들 수 있는 파괴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주식 시장의 거품을 불러올 것 입니다
식음료주가 저평가라고 저평가주를 사야된다는 의견도 많은데
아웃백하우스가 무너지고, 쿠팡이츠가 뜨는 걸보며 영원한 승자가 없고 앞으로 경쟁이 나날이 더 심화되고 심화된 경쟁으로 식음료 업계의 먹을 파이는 점점 줄어드는
미래산업이 아닌 기존에 존재하던 생존사업에 관련 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화두는
'미래 자동차' 입니다
멋있는 말로 요즘 '스마트 모빌리티'라고 하죠
이 스마트 모빌리티에는 우리의 미래기술, 생존, 취업, 투자 모든 게 담겨있습니다
이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점하는 회사가 미래 사업의 주도권을 쥘 것이고
이미 모든 전세계에 내노라 하는 기업들은 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출사표를 내던졌습니다
삼성카, 애플카 , LG카 다 나올 겁니다
사과 마크 붙은 애플카 기대되네요.
감성으로 옵션질하면 감당이 될지 모르겠지만 크흡...
과거 몇년 전에도 자율주행이라는 테마로 주식시장을 몇번 달구고 저물고 했죠.
테슬라라는 미국 기업이 그 자율주행에 대해 혁신과 성장을 그리고 미래가 아닌 자율주행은 현실이다
라는 걸 제시함으로써
더이상 자율주행은 미래가 아닙니다
이제 우리 일상생활에 쓰이고 있죠
다만 아직 다듬고 발전해야 될 기술이다 라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 보이지 않는 기술에 주목해야됩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보이지 않는 기술에서 실현 가능한 기술로 레벨업이 되었고
주가 또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입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스마트 모빌리티의 장점은
산업 전반의 모든 업종과 관련이 있다는 점 입니다
차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음향기기,통신 배터리, 로봇 안들어가는게 없습니다
거기 밑에 관련되는 관련주를 가지만 쳐도 수십개 수백개의 관련주가 쏟아져 나오고
증시를 이끌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사는 주식에 이 모빌리티가 어떻게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을지 여부가
여러분의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나뉠 것 입니다
현재 모빌리티 관련주로 떠오르는 주식들이 많죠. 대체로 지금은 자율주행 관련주 쪽입니다
허나 그 테마가 급등을 이룬 후에는 다른 모빌리티 관련주 쪽으로 수급이 쏠릴 것이에요
현재는 덜 부각된 통신쪽 대기업으로는 SK텔레콤의 저평가에 시선이 쏠릴 것 입니다
SK텔레콤은 유보금이 천문학적으로 많은 회사입니다. 수십개의 벤처기업을 사고도 남는 돈 입니다
몇번 언급했지만 모빌리티가 발전되면
자동차에도 통신요금을 끊어서 다니는 시대가 10년 안으로 옵니다
우리가 내는 통신요금만으로도 세계 일류기업이 된 SK가 자동차 통신요금까지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가는 어떨까요?
SK텔레콤을 사라는 말은 아니고 사고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어떻게든 모빌리티에 엮을 수 있는 테마주를 공략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부각된 배터리, 자율주행 말고도 분명 새로운 주식들이 나올 겁니다
저는 디스플레이쪽도 아직 시세가 덜 나왔다고 생각해요
자동차 유리에도 HUD를 넘어서 더 많은 정보가 실리고 와이퍼도 필요없어지는 그런 기술이 생길 것이라 믿어요
자동차 윈도우필름 관련주?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죠? 용어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도 급등했던 2020년입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부동산 시장이 상승했다고 해요
우리나라가 유별나게 더 올랐을 뿐, 원래 부동산 민족이니까요
전통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믿음이 강했어요. 땅 덩어리가 좁은나라여서
근대 돈의 가치 하락으로 부동산이 올라보인 것도 생각해보셔야 해요
제로 금리로 돈의 가치는 표면적으로도 2%이상 하락됬습니다
그 단기적 억눌림이 실물자산상승을 부각 시킨거고요
돈의 가치가 떨어진만큼 부동산이 배로 올랐다고 보는게 맞는 해석일 수도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삽질 정책도 부채질을 했고요.
강남의 관문으로 불리는 잠실 집값입니다
평당 이제 7천만원에 육박합니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다, 떨어질 것이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오를 이유도 몇가지 있고 떨어질 이유도 몇 가지 있어서
모르겠어요. 제가 이걸 알면 제가 먼저 했겠죠?
다만 제가 지금 부동산을 산다면 실 거래가가 이루어지는 그 밴드안에서 살 것 같아요
호가만 3~4억 올라와 있는 부동산을 사기에는 리스크가 굉장히 큰 시점입니다
금융자산 버블 대비 실물경기는 좋지 못한 상태니까요
부동산을 매수하실 때에도 이 모빌리티에 대해 생각해보셔야 되요
기술의 발전을 이루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점점 우리의 심리적 거리는 가까워지고 있어요
서울에서 부산과의 거리
강북에서 강남까지 거리
점점 1미터 2미터 심리적으로 가까워 질 거에요이런 모빌리티의 발전이 부동산 자산의 형성 시세에도 영향을 끼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도읍지가 항상 "한양" 서울은 아니였어요
지금은 분명 강남이지만 훗날에 핵심 상급지가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통일이라는 가장 큰 변수도 있고요
훗날 강남에 몰렸던 돈이 평양 개성으로
안가리란 법이 없죠주식이던 부동산이던 투자를 고려하실 때 꼭 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한번 고민을 하시고
투자를 고려하셨음 좋겠습니다
반응형'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주가 전망, 어디까지 올라갈까? 버블 시작? (3) 2021.01.04 비트코인 시세 전망 어디까지 올라갈까? 1억 가능? (0) 2021.01.03 금융투자교육원 2021년 ETF레버리지, 인버스(곱버스) 매매하려면 사전교육 필수! (6) 2020.12.31 2021년 주식 개장일은 언제 몇시일까? (0) 2020.12.31 다사다난 했던 2020년 주식시장 한해 마무리, 2021년 내년에도 주식시장 오를까? (2)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