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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재는 주식시장에서 지나간 일, 조정에 담아라
간밤에 미국 주식시장이 -6% 넘게 빠졌습니다. 이유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다시 도시를 봉쇄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감에 빠졌습니다.
대부분의 기사는 우려감을 먼저 표시합니다. 저는 이걸 여론을 몰아간다는 표현을 씁니다. 사실 어제와 오늘 코로나에 대한 큰 변화는 없습니다. 확진자가 늘긴했습니다만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이탈리아는 세리에 A 축구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기 시작했죠. 확진자 수가 기사에는 부각됐지만 각국에 회복세도 뚜렷합니다. 오히려 회복세를 생각한다면 주식시장이 너무 말도 안 되게 상승했죠?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3월일 때 각 언론에서도 이번엔 다르다. V자 반등은 없다고 누누히 이야기해왔습니다.
반응형하지만 시장의 결과는 반대였죠? 공포에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2달 만에 100% 넘는 상승으로 자산을 증식하는 데 성공했고 언론 말만 믿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닭 쫓던 개'가 돼버렸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룰을 알고 계신다면 대응을 하기가 쉬워집니다.
3월에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폭락한 건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도 국가간의 봉쇄가 일어난 적이 없었고 질병으로 경제가 마비된 적이 없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메르스, 사스때도 이런분위기는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기 때문에 비교할만한 데이터가 없었죠. 기자들은 자극적 기사를 쏟아내기에 바빴고 공포감은 심화되었습니다.
막상 까 보니 생각보다는 심각하지는 않았던 거죠. 심각은 한데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는 약하다고 시장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겁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저가 매수세도 시장을 다시 움직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어제, 다시 코로나가 재 부각되면서 큰 낙폭을 기록했는데요. 주식시장에서 한번 일어난 일은 다시 1차 파동보다 큰 파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돼지열병도 그랬고, 다른 질병 아닌 이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내내 끌어오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도 말이죠. 1년 전에는 그 이슈로 한창 공포몰이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트럼프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코로나 이슈가 더욱더 크기 때문에 악재지만 부각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한번 경험해본 일은 데이터가 축적됩니다. 최소 코스피지수가 1400 이하로는 다시 내려갈 일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로 저는 지금 조정시마다 두려움에 탑승을 하지 못한 개미들이 마지막 상승 버스를 타기 위해 마지막 티켓을 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늘 말했듯이 2020년은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기술 도약을 일궈내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고 과거에는 애플이 주도했다면 지금은 삼성전자가 선두자리를 잡고 있어요.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투자 초기의 리스크를 몇 번만 견뎌내시면 자산이 그만큼 불어나기 때문에 다음 리스크가 왔을 때 견딜 힘(자본)이 축척됩니다. 천만 원에서 일억 만드는 것보다 일억에서 십억 만들기가 쉬운 이유가 바로 그거입니다.
주식 공부를 통해 경험치를 쌓으시고 초기 투자 때 가장 위험한 강베팅을 몇 번만 성공시키시면 불어나는 자산으로 리스크 감내가 가능하고 그 또한 경험치로 쌓이기 때문에 다음 투자가 수월해집니다.
제가 조정을 확신하는 이유도 10년 동안 이런 일을 자주 경험해봤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곧 기업이고 기업은 생존을 목표로 고군분투합니다.
어려운 과정 속에서 살아남은 기업은 새로운 기업이 진입하지 못하게 진입장벽을 세우는 셈이죠.
위기가 곧 기회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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