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7. 15.

    by. T.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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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주의 지분율이 주가 상승을 결정

    주식에서 중요한 대주주의 지분율

    대주주의 지분을 알아야 주식이 보인다

    오늘은 주식의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중에서

    안정성의 주된 영향을 발휘하는 대주주의 지분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대주주라 하면 회사의 대표이사를 통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언론에서 자주 말하는 오너 일가라고도 하고요. 대주주는 회사의 경영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향력이 매우 강합니다

    과반수 이상의 주식 약 50.1%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회사의 경영권이 확보가 가능합니다

    대주주 스스로 50% 이상의 지분율을 들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우호지분이라고 해서

    자신들이 경영권을 확보하는데 손을 들어줄 우호세력 지분 포함 과반수의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대주주라 통칭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도 실제 대주주의 지분은 20% 내외입니다

    우호 지분이 많고 워낙 회사의 시가총액이 높아 적대적 M&A를 하려면 삼성가보다 돈이 더 많아야 되는데

    일단 우리나라엔 삼성보다 돈 많은 재벌이 없고 외국에도 삼성가 사람들보다 돈 많은 사람들은 몇 명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적은 대주주 지분율에도 끄떡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워낙 경영을 잘해서 글로벌 선두기업이기 때문에 우호세력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삼성은 내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인수할 수 없습니다

    보통 경영권 확보를 위한 적대적 M&A는 큰 규모의 회사가 알짜 규모의 중소기업의 회사가 경영난이나 자금난에

    주춤할 때 인수하려고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대 대주주의 지분율이 이미 50% 이상이라면 나머지 주식을 모두 매수해도 경영권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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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대주주 지분율은 기업의 존속, 경영권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대주주 지분율은 25~45%의 정도가 적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주주가 너무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유통되는 주식수가 그만큼 적기 때문에

    소액주주들 입장에서는 주식수를 확보하기가 어렵고 호재가 생겨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대주주가 주가 상승시마다 경영권 확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주식을 매도하여 용돈을 챙길?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일제지 대주주 지분율

    작년에 그래핀 기술 개발로 주가가 10배 이상 오른 국일제지의 대주주 지분율을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증권게시판에 가셔서 해당 종목- 종목 분석란에

    가시면 굿이 재무제표를 열어보지 않아도 대주주 지분율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주주 지분율은 31%이고 우호지분은 없네요.

    공시에는 5% 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어야 주주현황에 명부가 올라갑니다

    대주주와 특별관계인(가족, 친인척)이라면 5% 이하라도 올라갑니다

    25% 이상 가지고 계시니 대주주 리스크는 아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시상에도 주가가 10배 이상 올랐어도 대주주 매도는 없었습니다

    신라젠 대주주 지분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현재는 거래 정지인 신라젠의 대주주 지분율을 보시겠습니다

    대주주와 우호지분 세력을 모두 합쳐 7% 정도입니다

    정말 좋은 회사였다면 7% 지분율 정도야 소액주주들 물량 뺏어서 경영권 확보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고점에서 대주주 및 임원들의 매도도 찾았습니다.

    대주주 지분율만 파악하시고 있더라도 상장폐지 전에는 나오실 수 있었겠죠?

     이렇게 대주주 지분율이 낮으면 기업의 자산매각, 사채 담보, 타기업 출자 등의 공시가 잦아집니다

    왜냐면 지분율이 작기 때문에 주식의 가치가 떨어져도 본인의 피해보다는

    소액주주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본인은 담보대출을 받아 돈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설령 회사가 없어져도 이미 대주주 스스로 단물을 빨고 또 빨아서 버린 회사이기 때문에

    본인의 손해는 없고 소액주주들만 죽어나는 겁니다

    이걸 오너리스크라고 말합니다

    이 오너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대주주 지분율 낮은 기업은 피하고 부채가 200% 이상 높으면 X

    회사명을 자주 바꾸는 경우

    사채 발행이 잦은 경우

    증거금 100%로 주식거래가 되는 경우

    인 기업들은 주식 매매하실 때 염두하시고

    되도록이면 매매를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쉽게 판단하는 방법은 대주주의 지분율을 보시고 제가 말한 나머지 퍼즐들을 맞춰나가신다면

    해당 기업의 지속성에 있어서는 어떤 전문가들 보다도 우리 스스로 더 잘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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