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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다
안녕하세요 트레이더스완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강남역에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에 있는 강남 진해장이라는
곱창전골 전문점인데 친구 말에 의하면 왕십리 쪽에서
굉장히 유명했던 주방장님이 따로 나오셔서 차린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도 굉장히 많고 건더기 푸짐하고 먹을만했습니다.
강남역에서 소주 모임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도
괜찮은1차로 밥도 해결하고 소주 안주로도 먹기 좋은 곱창전골입니다
제가 갑자기 이 말을 꺼낸 이유는
1년 전부터 어느 순간 술자리에서 메인 소주는 진로이즈백이 자리 잡았습니다
원래 참이슬 순한 맛이 원픽이었는데요
저희 테이블뿐만 아니라
제가 어제 강남역 술자리 테이블에서 가장 많이 본
술병은 바로 진로이즈백이였습니다
너무 늦은 이야기지만 1년 전에 여름 테마 소주를 확인하셨다면?
반응형최소 2배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실 수 있었을 겁니다
진로이즈백 이슈로만 오른 게 아니라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맥주 반사이익으로 오른 점도 있지만 제가 보았을 때 진로이즈백의 흥행도
반영된 주가입니다.
오늘 드릴 말씀은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트렌드가 점차 빨라집니다
틱톡이라는 어플의 등장으로
동영상 하나로 수백억을 버는 사람들도 나타났고요
지코의 아는 노래도 엄청난 흥행을 거뒀죠.
우리나라 이슈만이 아닌 전 세계 이슈가
스마트폰에서 쉽게 서치가 가능하다 보니
어떤 이슈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다면 확산되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또 금방 다른 이슈가 생겨나기 때문에 금방 묻히기도 쉽습니다
가장 그게 잘 반영된 곳이 음원 차트라고 생각해요
예전엔 유명 아이돌이 음반 발매를 하면 최소 한 달 이상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나 요즘은 아이유의 신곡도 3일을 버티기가 힘든 게 음원차트 1위 자리입니다
그만큼 가수도 많고 사람들이 트렌드를 따라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예전에 부모님 세대는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 카세트로 녹음해서 듣고 다니셨습니다
음원 발매도 지금보다 많지 않던 시절이기도 하고요.
10년 전만 해도 빅뱅의 신곡이 장기간 음원차트에서 내려오지 않았죠.
점점 더 트렌드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걸 직감하시고 주위를 잘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트렌트는 주가에 바로 반영됩니다.
어떤 옷이 유행한다, 영화가 흥행한다, 새로운 사회 이슈가 생겼다?
가장 빨리 주가가 반영이 되는 곳이 주식판이고 주식의 가격입니다
혹시나 내가 지금 유행테마 트렌드의 속도를 읽고 있는지 확인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유행테마르 검색하고 싶다면
네이버 트렌드 검색을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알고 싶은 해당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 해당 검색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검색했는지 1에서 100까지 반영해서 결과를 보여줍니다
저는 최근에 신곡 발매로 검색어 창에 오르내렸던 블랙핑크를 검색하니
6/28일에 수치가 100을 보여줍니다
아마 그 날 미국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슈가 되었죠
그 이후로 YG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고요
검색어 트렌드가 주가와 100% 일관되게 움직이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검색량이 늘어나는 걸 확인하고 관련된 주식을 찾아본다면
유의미한 값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보고 느끼는 게 유행이 될지 심심할 때마다 검색해 보시고
관련 주식이 어떤게 있나 찾아보는 것도 정말 주식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나중엔 찾아보지 않고도 관련주식이 뭐가 있을지 내 머릿속이 기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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