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7. 21.

    by. T.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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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은 조용할 때 사서 시끄러울 때 파는게 전략(장사꾼전략)

    주식도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조용하다

    비슷한 말로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동의어가 있습니다

    장사의 기본은 대량으로 싸게 구매해와서 소량으로 비싸게 팔아야

    이윤이 가장 극대화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경제원리인데

    주식 매매할 때는 잊어버리는 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 호가창의 빠른 움직임에 올라갈 것만 같은 주식 무브먼트에 속아

    한 번에 몰빵 투자하셨다가 크게 물려서 마음에도 없는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가

    주식초보자분들에게는 흔한 패턴입니다


    보통 주식의 3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1. 정말 예상치도 못한 강력한 호재로 오전에 상한가를 가고 다음날도 주가를 계속 밀어 올리는 경우

    미리 이런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시라면 가장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죠.

    세력도 모르는 갑작스런 호재로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우 주식의 23배 급등을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주는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매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조선주가 10년 넘게 불황인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대량 수주로

    관련 조선업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경우는 거의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운이 좋게 저가에 탑승하셔서 수익을 보셨다면 굉장히 행운이 따르신 거고

    앞으로 또 행운이 온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의 행운을 믿고

    투자하셨다가 다음에 더 큰 불행이 닥칠 수 있으니 주식 매매할 때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리스크가 감당되는 선에서 매매를 시도하시는 게 좋습니다

     

    2. 근래에 상한가를 치고 더 이상 거래량이 오르지 않으면 일정구간에서 횡보하는 경우

    공부용 차트

    최근에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일정구간 박스권을 그리며 횡보하는 주식입니다

    공부용이기 때문에 어떤 종목 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부분의 고수 주식러들은 저 1965 박스권 상단구간을 돌파할 때 들어가라고 많이 조언합니다

    물론 기다리는 시간 없이 거래량이 터지고 급등할 때 들어가면 짧은 시간 내에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저 구간은 고수의 영역이기 때문에 이론을 알아도 막상 저 타이밍이 되면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서 저는 보통 저 박스권 하단에서 타이밍을 봅니다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저렇게 상한가 친 종목 중 상한가 봉의 최소 2분의 1, 3분의 2 정도의 양봉 구간을 해치지 않고

    거래량이 줄면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종목을 찾아보시고

    기관매도수량 체크

    해당 종목의 기관 매도가 이루어지는 종목을 찾으시면 올라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보통 실적주, 우량주가 아닌 시가총액이 작은(1조 이하)의 종목군들은 개인(세력)의 손을 탑니다

    기관, 외국인은 프로그램 매매로 주식을 매매하기 때문에 패턴을 만들어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가는 기관이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부담을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기관은 주로 개인의 매매에 반대로 대응합니다

    반대로만 대응해도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는 이유는 개인에 비해 자본이 무한대이기 때문에 물타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굿이 패턴매매를 하지 않아도 많은 돈을 벌어갑니다

    세력들은 제한된 금액으로 주가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저가 근처에서 외국인, 기관의 물량을 많이 뺏어놔야 합니다

    그래야 주식이 고가로 올라갔을 때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로 나오는 물량 때문에 주가를 올리는 비용을 낮출 수가 있어요

    (패턴매매를 하기 전에 재무, 재료 파악은 필수입니다)

    상한가 친 뒤에 횡보 박스권을 그리는 패턴이 등장한다면

    지난 1달 동안의 기관 매도가 자주 나오는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해당 종목은 기관이 하루 사이로 들어갔다 단타매매로 나오는 게 확인 가능합니다

    매도 수량이 점점 작아질수록 확률이 높아집니다

    더 나올 물량이 없다는 거니까요


    한 가지 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해당 테마의 다른 종목들도 비교해보시면 좋습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뉴보텍도 비슷한 패턴이라 예시 종목으로 가져와봤습니다

    수돗물 유충 대장주 뉴보텍

    뉴보텍도 5월에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에 박스권 형태를 띠면서 횡보 중이었고

    수돗물 유충이라고 검색하시면 지식백과에

    7월 1일부터 언론에 노출된 걸로 확인됩니다

    뉴보텍의 기관 매도는 7/5일로 확인됩니다

    기존의 매수수량보다 꽤 많은 수량이 매도로 찍혀 있습니다

    같은 테마의 다른 종목을 살펴보라고 말씀드렸죠?

    광동제약과 한국주철관은 기관 매도가 7/10에 찍힙니다

    다음날 한국주철관은 아주 작은 수량이 매도로 한번 더 찍혔죠

    많은 기관매도가 나오고 점점 더 작은 매도 물량이 찍히는 종목은 더 선호합니다

    유충이라는 애벌레가 인천 수도관에만 살지 않을 거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보시고

    사태가 악화될 걸 눈치채셨고

    대장주 뉴보텍의 무브먼트를 보시고 최소 광동제약이라도

    잡으셨다면 큰 수익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단일 개인 테마보다는 테마전체가 움직이는 종목을 선호합니다

    이제 이종목은 신규 진입보다는 보유자가 저가 매수해서 끌고 나가는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박스권을 벗어났기 때문에 초단타 고수의 영역입니다

    저는 이제 다른 종목을 찾아야겠지요

    이런 식으로 갑작스러운 상한가가 아닌 만들어지는 상한가를 찾아내신다면

    조금이라도 주식으로 수익을 낼 확률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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