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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곧 시간 투자, 시간을 소비해서 돈을 버는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체휴일입니다. 정부에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상황을 타계하고자 만든 연휴인데
코로나 번식률을 높이는 악수를 두고 말았네요. 살인적인 무더위에도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진료에 임하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현재 러시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세계 최초 백신 양산화를 시작했는데 2차 접종을 마친 푸틴 딸이 사망했다는 찌라시가 돕니다. 푸틴 딸 사망 소식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백신출시를 앞둔 러시아 그리고 백신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뉴스가 될 것 같고 불치병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될 듯합니다
오늘은 재테크에 대한 저의 진솔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키보드를 잡습니다.
아직 제가 주식투자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 아닌지라 이런 말이 여러분에게 어떠한 피드백으로 작용할지 모르지만 제가 머리가 그리 똑똑하지 않은지라 지금 그려낸 이 생각을 언제 까지 담아둘 수 있을지 몰라서 돈을 좀 벌었다 치고 미리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된 건 돈에 대한 원망이 컸습니다. 불우한 가정은 아니었지만 요즘 흔히 말하는 LH임대아파트촌에서 유년기를 보냈어요. 요즘은 임대촌 아이들을 휴거지,닭장 등으로 비하하곤 합니다. 예전에도 지금과 같이 보이지 않는 차별은 똑같았어요.
저는 그 LH임대아파트촌에서 자란 아이 치고는 공부를 굉장히 잘했고, 외고, 과고 입학을 노리는 미래가 촉망되는 아이였는데 주거지에 따라서 학군이 좋지 못한 중학교로 전입하게 되면서 제 인생은 학교폭력으로 얼룩지게 되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학교도 못 다니고 병원에 자주 다녔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학업도 멀어지게 되었고 자퇴하지 않고 겨우 졸업장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야 했어요.
그때 우리 부모님이 임대아파트에 살지 않았더라면..... 하는 원망도 많이 했어요. 어릴 때는
후회만 하기에는 제 인생은 너무 많이 남았고, 이 밖에도 돈 때문에 일어났던 많은 사건들을 목격하면서
마음먹었어요. 반드시 부자가 될 거라고
뭐 이러한 이유로 주식공부를 시작했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주식이 제 적성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매번 주식투자에 실패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주식투자에 매달렸던 이유는 기술적 분석, 차트분석이 내 생각과 맞았을 때 나에게 오는 금전적 여유와 떨어졌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가
바로 주식투자였기 때문이에요
21살 때부터 주식을 시작하였고, 주식으로 된 전자책도 발간하였고 이렇게 블로그까지 운영하면서
단계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고 남들은 취업하겠다고 영어 공부할 때 혼자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주식투자에 매진했던 게 지금 이제 와서야 신의 한 수가 되었네요.
지방대 문과생인 내가 왕복 출퇴근 2시간, 야근도 불사하고 벌 수 있는 연봉은 대략 3천 중반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이었지만 다니는 내내 행복하지 않았고 나보다 더 워라벨이 보장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친구들과 비교되는 게 싫었어요
지금은 돈보다도 내가 내 삶의 주인이고 주체적으로 생활하는 거에 대한 만족감이 큽니다
강제로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글쓰기니까요
블로그로 파생되는 수입은 굉장히 적지만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노마드의 트렌드를 나란 놈이 과감히 시도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유행을 선도했던 마치 GD 같은 느낌이 라고 할까요?
저를 보고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이 생기고 수익을 내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마다 뿌듯합니다
다들 부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그렇다고 합니다
그럼 재테크 또는 돈을 모으는 무언가가 있냐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대답합니다
(현재) 돈이 없어서 (현재) 주어진 돈 이내에서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의 돈을 모으고 때어내서 미래에 투자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의 부자가 돼서 재테크를 시작해야겠다고 거꾸로 대답합니다
보통의 논리라면 A에서 B로만 진행될 수 있는 데 다들 B에서 A로 가겠다고 대답을 해요
절대 그렇게 될 수 없어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그에 대한 결과가 따릅니다 흔히 '나비효과'라고도 합니다
재테크라는 것도 작은 뭉치의 돈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스노우볼을 점차 굴려서 큰 눈덩이를 만드는 행위를 말해요
YG 수장 양현석이 예능에 나와서 본인처럼 성공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죠
물론 버닝썬 사건으로 퇴색되기는 하였으나 그가 말한 것에는 답이 있어요
"수천억의 돈이 있어도 시간을 사지 못한다"
반대로 말하면 시간은 돈을 살 수 있어요.
시간에게는 1억의 돈을 10억으로 만들어 줄 힘이 있습니다
그게 시간이에요
하루아침에 돈이 불려지질 않습니다
나비효과처럼 나 스스로 투자의 행위가 반드시 전제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그 투자에 믿음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해야 됩니다
로또를 매주 5천원씩 사는 이유는 부자를 꿈꾸게 해주는 최소한의 행위에요
원인이 0이면 결과도 제로입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많은 초보자들은 주식공부를 하지 않았고 소문에 의해 매수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투자에 대한 확신도 없고 기다리는 것에 매우 취약합니다.
돈을 넣으면 바로 2배의 돈이 불어서 나오는 줄 알아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형님도 1년의 수익률은 20% 정도입니다
다만 그는 70년 전부터 이 시간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20%일지라도 주식의 복리로 인해
수조 원의 돈을 일궈낼 수 있었어요.
부자의 정의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 달에 천만 원을 넘게 써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월세, 인세, 그 밖의 개인능력으로 천만원 이상의 돈이 계좌에 들어오는 사람을 말합니다
건물주도 건물을 매매한 이후에 노력하지 않아도 월세가 들어오기 때문에 부자가 맞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늙은 사람에게는 젊음이 부럽고 젊은 우리들에게는 가진 자의 재력이 부럽죠
재테크가 아니라도 여러분은 어딘가에 반드시 시간 투자를 하셔야 노후에 평온한 삶을 누리실 수 있어요
한 사람이 70살 이상까지 살려면 최소 20억의 돈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노후 재테크는 안녕하신가요?
지금은 몸이 튼튼해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지만 언제 무슨 일로 아파서, 적성에 맞지 않아서, 회사가 망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실직하실 수 있어요. 월급으로 버는 돈 이외에도 반드시 돈이 마르지 않는 파이프라인 구축이 필수예요
요즘 아이들은 다들 공무원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직업적 사명감은 초등학생 때 가장 강합니다. 나쁜 놈들을 때려잡기 위해서 경찰이 되려고 하죠
나중에 커서는 위험수당이 나오기 때문에 같은 9급의 공무원이면서도 돈을 더 많이 벌기 때문에 경찰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져요
'안정적'이라는 키워드는 2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리스크가 없는 대신에 그만큼 비전도 작다는 이야기입니다
직원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급과 연봉이 한정되어있고 공무원의 급여 오름폭은 시중 이자율 수준입니다
돈은 가장 세상에서 더러운 물질이기 때문에 돈에 대해 말하면 할수록 말하는 사람의 심성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하나 자본주의에서 돈 없이는 절대 살 수가 없죠
돈에 타락하지 않고 돈과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지배당하지 않고 돈을 길러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셔야 합니다
그게 바로 저는 주식의 장기투자를 시작하는 첫발이라고 생각해요
주식사놓고 안보면 되는거 아니야? 절대 쉽지않아요회사의 주식을 사서 오래오래 보유하고 매년 배당금을 받고 추가매수하여 더 큰 자릿수의 돈으로 길러내는 것
현실적으로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파이프라인이 우량주 장기투자라고 생각해요
주식투자의 실패하는 이유는 본인의 경제력과 정신력이 어떠한지 가늠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믿고 의존적으로 투자해서 생기는 인재에 의한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나쁜 개가 없듯이 나쁜 주식도 없습니다
주인의 성격을 닮아가는 건 개 그리고 주식이라고 생각해요
착한심성을 가져야 돈이 따라옵니다반응형'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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