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5. 1.

    by. T.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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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시나리오 투자방법

    • 주식투자 시나리오를 먼저 작성하자

     

     

    대망의 30강. 주식투자도 영화처럼 시나리오를 먼저 작성해야 된다 강의 시작할게요..!!

    제가 블로그에 자기소개에 저를 소개할 때 주식 시나리오 작가라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찾아보니 중간에 민망해서 다시 지운 거 같은데...... 저의 몸값이 다시 오른다면 다시 그 직업명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저의 직업은 사실 놀고먹는 백수입니다만..... 이 백수라는 직업이 자존감을 굉장히 많이 갉아먹습니다.

    이 직업을 입 밖에 내뱉는순간 나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질뿐더러 이 직업을 듣는 상대방에게도 굉장히 어디 한쪽이 모질라 보이고 부정적 이미지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저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그리고 강의를 시작하려고 시나리오 작가라고 스스로 명명했어요.

    오늘은 주식투자 시나리오 작가의 주식 시나리오 쓰는 법에 대해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이 글을 모두 읽게 되신다면 여러분들은 주식무료리딩 카톡방에 의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주식 재테크 능력을 기르시게 됩니다.


    영화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스토리라인을 구축합니다.

    그리고 영화 요약본인 시놉시스를 작성해서 물망에 오르는 배우들에게 전달합니다. 배우들은 시놉시스를 보고 이 영화

    에 참여할 것인지, 참여하게 된다면 이 시놉시스를 먼저 보고 감독 그리고 작가와 미팅을 제안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감독, 배우, 연출진이 모두 작업해서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촬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아는 대충의 영화 작업은 이러합니다. (제가 이쪽 영화 전문가는 아니니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주가시세오름의 과정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식의 세력...... 거래량이 많은 종목에는 이런 크고 작은 세력의 무리가 서로 일정액의 큰 물량을 쥐고 흔들고 있습니다.

    작게는 몇 개월..... 길게는 5년 이상의 주식 작업을 통해 개미를 쫓아내고 주식물량을 확보합니다. 간간히 올릴 듯 말 듯 윗꼬리 작업을 하여 장기간 물려있는 개미들의 물량을 빼앗고 그리고 마지막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단기 악재를 뿌려 흔들기 구간을 만들고 주식에 올라탄 다수의 개미들의 손절을 유도하고 300% 이상의 시세차익을 내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정도는 주식을 일 년 정도 해본 주린이라면 각종 주식 게시판을 통해 알고 있을 겁니다.

    매일같이 가즈아를 외치는 개미의 울부짖음에 '세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종목에는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이 있고, 이런 주가 흔들기 작업을 통해 주가를 부양시킨다.

    다만, 개미들의 문제점은 알고는 있는데 전혀 대응을 못합니다.

    대응을 못하는 첫 번째 이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릅니다. 몇 개월 뒤에 오를지 아니면 몇 년이 걸릴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차트와 거래량이긴 한데 

    대부분은 개미들 눈에 잘 띄게 작업하지 않습니다. 장기로 작업할수록 더더욱 저 같은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찾기가 힘듭니다.

    하물며 주식무료체험방에서는 이 사실을 알까요? 주식에 주도 모르는 사람들이 차트에 선 몇 개 그어놓고 전문가 행세를 합니다.

    위에 제가 올려 드린 주식차트도 이렇게 시세가 다 분출되고 나서 보는 거니까 보이는 거지 실제 저 당시 횡보 끝 라인쯤에서 주식차트를 보면 이 주식이 갈지 말지는 정말 긴가 민가 합니다.

    저는 냄새가 난다고 표현을 합니다. 냄새는 심하게 나는데 주가를 부양시킬 트리거를 당길 무언가가 부족한 거죠.

    대응을 못하는 두 번째 이유

    개미들은 기술적 기계적으로만 차트를 봅니다. 주식차트가 물론 주식의 과거이고 미래이기 때문에 중요한 건 사실입니다. 저는 최근에 300% 이상의 시세가 난 종목은 이미 제가 진입할 자리가 지났다고 판단하여 잘 건들지 않습니다.

    그런 건 주식차트를 통해 빠르게 눈으로 분석이 가능합니다. 오르고 내리는 걸 보여주는 게 차트니까 말이죠.

    제가 일부러 어떤 주식인지 모르게끔 주식 종목은 지우고 차트만 가져와봤습니다.

    현재 2020년 4월 오늘자 우리 증시의 대부분의 종목의 차트가 이렇습니다.

    아마 2천 개 중에 1500개의 주식 종목은 다 이렇게 비슷한 그림을 그리고 있을 거예요.

    십 년에 한 번씩 오는 하락 이벤트로 모든 개별주식 종목 차트가 이렇게 똑같아졌는데

    어떻게 주가가 올라갈지 말지, 세력이 작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어떻게 알고 주식을 매수하신다는 거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차트 그림에 너무 민감해하지 말아라입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건 주식시세가 끝난 종목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하나의 보조지표 정도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중요하게 여길건...... 이 회사의 섹터, 비전 그리고 재무, 어떠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입니다.

    위에서 가져온 차트는 바로 삼본전자였습니다.

    제가 몇 번 단타로 사고팔았던 주식이고요. 강의자료를 위해 가져온 예시일 뿐...... 저의 개인적 견해임을 미리 밝힙니다.

    이 주식은 과거에 삼본정밀전자라는 이름을 가졌었고 삼성 스마트폰 테마로 한번 크게 해 먹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전자제품업으로 들어가 있지만 그 외에도 재무제표를 분석해보면 50개가 넘는 추가 사업을 영위할 정도로 매우 문어발식 경영행태를 보여주고 있죠.

    전환사채를 자주 발행해서 리픽싱 작업을 통해 개미들의 원성 성이 자자합니다. 고점에 물린 개미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주식은

    삼본 전자-필룩스-장원테크-이엑스티

    라는 4개의 지주회사 자회사 관계로 얽혀있습니다. 삼본 전자가 필룩스의 주식을 가지고 있고 필룩스는 는 장원테크의 주식을 가지고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순환출자를 내주고 매우 복잡합니다.

    그리고 필룩스라는 주식은 바이오회사로 작년에 한차례 300%가 넘는 시세를 보여주었고

    최근에는 50% 이하의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고 임상을 기다리는 개미들을 매우 지치게 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차트를 보았고, 주가 위치를 확인했고 이런 주식의 과거 내막까지 파악을 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준비된 물감으로 흰 도화지에 시나리오를 써보는 거죠.

    필룩스 공시

    필룩스라는 회사는 바이오회사로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시에 또 CB를 발행했네요?

    바이오회사는 아직 재무구조가 좋지 않고 신약을 완성할 때까지 연구개발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전환사채 등을 발행해서 연구자금을 마련합니다.

    현재 주가가 5100원 대인데 전환가액은 5700원으로 10% 이상 높게 발행을 했네요

    보통은 현주가보다 낮게 발행합니다. 투자를 100억 넘게 해 주는데 주식을 싸게 발행해 드려서 추후에 1년 뒤에 주식으로 전환했을 때 투자자께서 큰 수익을 얻어가시게끔 말이죠.

    필룩스 2상임상 진행

    다음 공시를 봅시다.

    작년 공시네요.

    12월쯤에 임상 2상을 준비한다는 선전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가를 잠시 올렸죠

    이후 5개월이 지났고 준비한다는 소식이 나왔으면 이제 곧 얼마나 더 걸릴진 모르겠지만? 조만간 임상에 돌입한다는

    기사가 나올 것이라는 보통의 인간이라면 합리적 의구심과 추론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필룩스 차트를 다시 보는 겁니다.

    차트만 봤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이런 일련의 주식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퍼즐을 완성시키는 겁니다.

    필룩스 현재주가

    뭐가 보이시나요?

    저는 뭐가 좀 보이는 것도 같아요.......

    저항선 지지선도 보이고요. 어떤 그림을 그릴지 예측이 대충 됩니다.

    이게 제가 지난 10년 동안 잠도 줄여 가면서 공부한 내용입니다.

    제 모든 걸 다 알려드릴 순 없지만 이런 맥락으로 접근하셔야 주식에 올바르게 접근하신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각종 게시판에 가보면 차트에 집중한 개미들이 너무 눈에 띄고 선동합니다.

    5일선 위에 안착했으니 곧 오를 거라는 등 시나리오를 쓰긴 쓰는데 제가 보기엔 방향이 틀렸습니다.

    저는 댓글 달아가며 그런 개미들과 싸우지 않습니다. 제 판단을 믿으니까요

    그 정도의 내공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와 논쟁할 수준은 아닙니다 저는 ㅠㅠ

    제가 100% 맞다고 장담 못 드립니다 저도 사람이고 틀립니다.

    다만 기초가 탄탄한 학생은....... 뭘 배우는 걸 좋아하고 심지어 틀리더라도 다음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탑노트라는걸 작성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공책에 오답노트가 몇 개 있으신가요?

    저는 10년이란 세월 동안 수만 개의 차트를 보고 그림의 시작과 끝을 자주 보았습니다.

    저는 오답노트가 10권도 넘습니다. 아 물론 쓰지는 않았고 제 머릿속에 저장돼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주식 무료체험을 통해서 혹시 주식 리딩을 받고 계신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배제하고 그 종목에 대한 시나리오를 스스로 작성해보세요

    그 전문가가 주식 전문가가 맞는지 스스로 검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는 게 본인 자산을 도둑놈들로부터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주식] - 그래핀 관련주 상보 주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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