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5. 30.

    by. T.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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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투자 쉬운거 아니다
    전업투자 계좌 공개

     

    전업투자자 수익 공개, 사자마자 떨어지는 나의 부끄러운 수익률 공개

     

    안녕하세요 트레이더스완입니다. 오랜만에 티스토리로 돌아왔어요. 여기로 직접 유입해주신 분들도 많을텐데 말이죠.

    티스토리를 열심히 운영하고 싶은 마음에 너무 오버했어요. 어떤 나의 재테크 투자 실패기를 써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주린이들에게 도움이되는 계좌오픈 후에 거짓없이 진실된 이야기를 해야 여러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저의 과거 한강을 들락날락 했던 주식투자 실패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2년차 전업투자자 수익률 공개합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 계기는 21살 때 처음 도서관에 과제에 필요한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가 경제쪽 코너에서 운명처럼 주식 책 하나를 집어들었습니다. 아마 주식차트에 관련된 책이었던 것 같아요. 빌리려 했던 책과 그 주식책을 같이 빌렸습니다.

    주식책을 집에서 몇장 펴보았고 덮었습니다. 재미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이죠. 그냥 직접 주식투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증권사 비대면계좌가 없었기 떄문에 직접 신한은행에 들러 키움증권으로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했습니다.

    대면계좌는 싸인해야 될 내용이 많았어요. 은행원과 30분동안 싸인놀이 끝에 제 명의의 주삭계좌를 만들고 30만원을 예수금으로 입금했죠. 요즘은 집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5분만에 비대면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좋은 언택트 세상이에요.

    가진 전재산 30만원을 주식계좌에 턱 넣었습니다. 뭘 사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그 당시 제가 즐겨하던 피파온라인 퍼블리싱 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 주식8주를 풀매수했습니다.

    저의 첫 주식투자의 시작이였죠.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도서관에서 주식 책을 건들지 않았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큰 돈을 벌고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주식투자를 시작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주식 책을 아무리 보고 연구해도 수익률을 전혀 올릴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지금 생각해도 다행이었던 건 주식 교육을 받거나 주식리딩을 받았던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럴 돈조차도 없었고 혼자 성공하고픈 욕심이 컸어요. 시간도 오래걸리고 다른 개미분들께 돈도 많이 헌납했지만

    지금은 모두 약이 되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모의주식투자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단 10만원이라도 실전투자를 경험시는 게 좋습니다.

    투자에 참여하는 마음가짐부터가 다릅니다. 정말 1%씩 떨어질 때 마다 계좌가 서서히 녹아들어가고

    내 마음도 타들어가는 걸 정말 실제로 경험해보셔야 합니다.

    처음엔 저처럼 무조건 손해를 보시는게 정상입니다. 그래서 잃은 돈으로만 투자를 경험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주변에 누가 돈을 벌었다고해서 큰 돈을 투자하시면 정말 쪽박을 차실거에요. 저 또한 대학생때 쪽박을 경험해서 다행이지

    지금 수천만원의 돈을 잃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제가 매일 공부를 하시라고 강조 드리는 이유가 바로 이렇습니다.

    돈을 버는 일이고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주식보다 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이세상에 없습니다(벌 때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에요. 내공이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저는 저 게임회사 투자를 실로 다음에는 지아이바이오(상폐), 씨그널엔터(상폐), 쇼박스(반토막) 위닉스(반토막)

    기억도 안나는 수많은 종목을 매매해서 다 실패했어요. 중간에 너무 실패만 해서 자포자기하고 접었던 적도 많습니다. 

    왜냐면 모든 금액을 몰빵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제가 종목을 손절하지 않는 이상 투자할 수 있는 자금여력이 없었기 때문이죠

    단타로 들어갔는데 2년을 존버한 적도 있었어요

    위닉스 23000에 매수해서 7천원까지 떨어졌다가 14000원에 팔았습니다.

    2년의 회사생활 이후 퇴사, 취업이 다시 잘 되지 않아 또 주식투자의 구렁텅이로 어쩔수 없게 돌아오게되었지만 

    이번엔 정말 장난이아닌 마음가짐 자체부터 다르게 시작했어요

    한걸음만 뒤걸음질 치면 낭떠러지 절벽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온 신경을 곤두세워 매매했고

    코로나의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잘 극복하고 주식투를 계속하고 이렇게 글도 연재하고 있네요

    저는 요새 주식말고도 경매, 스마트스토어에도 관심이 많아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공부를 하지않고 주식투자를 해서 큰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다른분야에서 한우물만 파서 성공하시는 분들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그 아무도 가르켜주지 않는 투자라는 학문을 스스로 몸으로 체득하여 최고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에요

    모든 걸 100프로 알려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교훈이 있고 팁이 있고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그런 걸 감안하시고 많은 정보를 취득하시면 반드시 성공의 키워드를 찾으실 수 있어요.

    나머지 10프로는 내 스스로 채우셔야 됩니다. 왜냐면 돈의 기술을 다루고 있기 떄문에요.

    갑자기 어떤사람이 나에게 접근한다면 의심부터 시작하세요. 그 사람은 나의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쉽게 돈을 버는 기술은 이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있다면 반드시 본인 혼자만 알고 계세요

    바로 경쟁자의 등장으로 레드오션화 될 겁니다.

    저는 그래도 아직은 대한민국 주식투자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지 않았고 공부를 시작하세요

    워런 버핏은 10살때 5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하였고 10년마다 자산을 10배씩 불려서 오늘날의 부호가 되었습니다.

    40대에 주식을 시작하셨어도 60세가 되기 전까지 20년 동안 100배의 자산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같이 좋은 주식을 장기투자하신다면 말이죠.

    저도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20살 남들 보다 이른시기에 먼저 투자 실패를 10년을 경험했기 때문에 30살부터 다시 투자를 재기해도 남들보다 경제적 자유에 빨리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블로그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들어온 이 블로그가 제가 처음 도서관에서 주식 책을 짚었던 것처럼 투자 블로그 방문이 여러분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결국 경제적 자유도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 - 전업투자, 주식으로 월 천만원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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